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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뿐인3초의여유... |
| 글 : 지수종 (2013-08-07 15:3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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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일13번 버스를탄 7개월의 임산부입니다. 기사님들의 수고야 말해뭐하겠습니까?더운 날씨에 여러사람들 상대하시느냐 힘드신것도 알고 저도 운전하는 사람이라 고되신것도 압니다.하지만 기사님들 수많은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는분들 아닙니까.노인분들 어린아이 임산부들은 행동이 조금 느린편이지요...어제13번버스에서 내리는데 두발이 땅에 닿기무섭게 문을 닫고 출발하셔서 장바구니가 문에끼어 넘어질뻔 했습니다.물론 못보고 하신행동 이겠지만 마냑 넘어져 저와 뱃속에아이에게 무슨일이 있었다면 어쩔번했나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모든 기사님들에게 부탁드리고 싶네요.형식적으로 붙혀놓은 3초의여유가 아니라 실천이되는3초의여유가 됐음합니다.어제는 넘 황당하고 화가나서 주최가안됐는데 다친데도없고 모르시고 그러셨을거라 는 생각에 부탁의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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